이 영화는 전세계 수백명의 사람들을 자살하게 한 전설적인 노래 글루미썬데이다
배경이 되었던 세체니다리. 다뉴브(도나우)강 부다왕궁에서 바라본 모습..
<글루미 선데이>는 1944년 나치가 점령한 부다페스트에서
'글루미 선데이'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한 여인과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당신을 잃으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자보와 안드라스,일로나는 특별한 사랑을 시작한다.
배신을 예비한 삼각관계가 아니라 공존의 삼각관계를 선택한다.
안개낀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 놓여진 세체니 다리에서
안드라시는 자신이 만든 곡 "글루미 썬데이"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살 충동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악보를 찢어
다뉴브강에 뿌린다.하지만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글루미
썬데이는 부다페스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우연인지 모르지만
페스트 지역의 중심가에는 안드라스라는 이름의 거리가 있다.
세체니 다리는 부다지역 어디서나 볼 수 있다.겔레르트 언덕에서,
부다왕궁과 어부의 요새에서 ...밤에보는 시체니 다리는
눈물겹도록 아름답다.부다페스트에 간다면 잠시나마 비극적 시대의
비극적 사랑을 나눈 글루미썬데이의 세사람을 떠 올려보자.자보와 일로나가
운영하고 안드라스가 피아노 연주를 하던 레스토랑은 세트장에서
촬영되었지만,그 모델은 영웅광장 근처에 있는 "군델"이라는
레스토랑으로 영화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글루미썬데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파노라마..
헝가리 부다페스트야경(왼쪽은 부다 오른쪽은 페스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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