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서래섬으로 가는 길
길가에 피어있는 양귀비꽃들이 나를 반겼고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서래섬에
키가 크지 못한 올망졸망한 유채꽃..
코로나 속에서 심을까 망설이다
늦게 심게 되어서 그런가?
그래도 이렇게 한강에서 유채꽃을
볼 수 있다는게 어디야
반갑다 사랑하는 유채꽃!
한강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