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 능내리
자전거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저기 저 한그루 나무가 있는 길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더욱 멋진 그림이 될텐데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2008년 12월에 폐역이 되었고
이 역을 대신하여 운길산역이 신설되었다
능내리에서 나고 자란 남양주씨에게 능내역은
그리운 첫사랑을 닮았다고 합니다
능내역은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으로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 있다는 능내역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네요
철길도 담아보고 싶었지만 다 테이프를 쳐놓아
담기가 애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