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
옛소녀가 못견디게 그리워지면
코스모스 곁으로 달려간다
내 마음은 코스모스 마음이요
코스모스는 나의 마음이라는
윤동주님의 시처럼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도
똑 같은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