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올라가는 길에 있는 셋이서 문학관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칠성각을 해체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독립신문류 19점을 보자기처럼 싼 형태로 발견했다고 한다

이 태극기는 함께 발견된 신문류의 발행일로 미루어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즈음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진관사 태극기는 당시 진관사가 독립운동의 배후 또는 거점이었음을

입증해 주는 귀중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사찰에서 최초로 발견된

일제강점기 시기의 태극기라는 점과 일장기 위에 그린 유일한

태극기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초월스님은 블교계 항일운동의 주축으로 체포 고문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독립운동에 매진하는 가운데 1944년 청주교도소에서 순국

1986년 건국포장과 1990년 건국훈장,애국장에 추서되었고

2014년 6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지정되었다

 

 

 

 

 

 

 

진관사에서 운영하는 단팥죽,찻집

단팥죽이 정말 맛있었다

 

얼마전 다녀와서 아직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인터넷에 진관사 태극기가 떠서

오늘 올리는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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