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간월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조각달이 희미하게 비추고 있는 간월도

오직 조그만 창문사이로 비춰진 불빛에

촛점을 맞출 수 있었고..

 

먼길을 달려간 원정리 느티나무

노란 들판은 추수가 끝나 생각지 않았어도

나무가 이런 모습일 줄이야

아직 잎이 남아 있을 시기인데..

 

검색을 해보고 왔어야 했는데..

제초제로 인한건지 고사직전에 있는

느티나무가 너무 허망해 보였다

           (2020 10,29)

 

처음으로 가본 곳인데..

Haydn - Serenade for Strings Op. 3, No. 5 / James Ga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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