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서유럽 갔을때 차창밖으로,

지천으로 피어있는 양귀비 들판을

바라보며 얼마나 감탄을 했던가

한참동안 그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가끔씩 떠 올리며 잊을 수가 없었지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여기저기에서

양귀비꽃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날씨가 흐려 사진 찍기에는 아쉬웠지만

그래서 그런가?

유난히도 꽃색이 빨갛게..

절정을 이룬 모습이었다

 

서유럽을 다시 추억하기 위해 5월20일

가기로 했었지만 코로나로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눈이 시리도록 꽃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감사한 날..

 

 

 

 

새로 개편된 스킨이 부담스러

예전 구 스킨으로 바꿨더니 방명록을

보이게 할 수가 없다네요^^

 

음악:A Day With You 당신과 함께 한날 / Omar Ak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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