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해인

 

늘 푸르게 살라 한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흰 모래를 밟으며

 

내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바위를 바라보며

 

내 약한 마음을 든든하게

그리고

 

외옹치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음

갈매기처럼 춤추는 마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아바이 마을
아바이 벽화마을

이해인님의 시처럼..

수평선을 바라보며

늘 푸른 마음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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