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해인
늘 푸르게 살라 한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흰 모래를 밟으며
내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바위를 바라보며
내 약한 마음을 든든하게
그리고
외옹치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음
갈매기처럼 춤추는 마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아바이 마을 아바이 벽화마을
이해인님의 시처럼..
늘 푸른 마음으로 살고 싶다^^
"Silent Night / Ernesto Cort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