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빛과 함께 올라온 해바라기가

너무 멋지게 보여 길을 나섰다

농원이라기 보다는 그저 논 옆

도드라진 언덕에 적당히 심어 놓았는데..

그나마 끝물이라 고개를 다 숙이고 있었다

정말 보기에는 사진가들이 너무나 잘 표현해

호감이 갈 만한 사진들을 보았기에..

사진이 예술이긴 한 것 같다

올해 처음 만난 해버라기

그래도 이게 어딘가?(2022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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