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벽화마을은 전주 한옥마을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언덕에 고즈넉이 자리한 곳이다.
승암산 능선 아래 무수히 많은 가옥이 촘촘히 들어서 있는 이곳은
원래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이 하나둘씩 정착하면서 형성한 평범한 달동네였으나,
2012년 녹색 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길 40여 채의 주택 곳곳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유명해졌다. (다움백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 나태주
전주 자만 벽화마을 (2018 10.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