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과 모임이 있는 날

주말인데 시내를 거쳐서 일산까지 가야하니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참 난감하다

궁리를 한 끝에 안산으로 가 한번도 타보지 않은

서해선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송도에 사는 언니랑 만나 이야기 하고 가니

지루하지도 않았다

프로방스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셋이 다 옷을 좋아해서 옷구경 하는게 즐거웠다

사진은 욕심부리지 않았다

출사가는 것도 아닌데..

몇번을 생각하다 디카를 가지고 갔으니

이 또한 탁월한 선택..

이래 저래 즐거운 하루!

새싹이 돋는 봄에 프로방스에서 다시 한번 만나기로 했다

 

 

 

 

 

 

 

 

 

 

 

 

 

 

 

식품회사 사장님과 나이들었어도 돈 잘 버는 약사님(오른쪽)

내 블로그를 잘 봐주고 내 인물사진이라도 하나 올리면

모자는 어디서 샀냐고

옷도 예쁘다고 관심있게 봐주는 예쁜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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