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섬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 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결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바닷가에서 (오새영)
Ernesto Cortazar /Dre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