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북적이는 풍경과 더불어
인왕산,북악산 자락에 잘 자리잡은 특별한 공간
조선의 왕족과 명문 세도가들의 주 거주지였던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수탈기관의 역활을 하는
조선 식산은행의 소유가 되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외교부지로 사용되였고
100여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다시금 대한민국의 땅이 된
열린 송현녹지광장..
오랫만에 눈맞춤을 한 사랑스런 꽃들..
왜 이제야 보러 왔느냐고 뭐라 하는 것 같다
햇살에 빛나니 더 없이 사랑스럽다
꽃들이 싱싱할 때는 너무 예뻤었다
두번째 간 날은 많이 시들어 아쉬웠다
공원 바로 옆 한옥이 있는 모습이다
2023 11 21일
열린송현녹지광장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300m
주소: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