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성 베드로 대성당은 

349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예수의 제자이자 초대 교황인 

베드로의 무덤위에 세워졌다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훗날 

로마의 첫번째 주교,즉 첫번째 교황이 된 성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그를 대신하여

교회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나

 

로마에서 네로 황제의 박해에 휘말려

거꾸로 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다

성 베드로..

 

 

위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열두 제자의 조각상이 있다

 

미켈란젤로는 156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 건물에 매달렸으며 그 뒤 1593년 자코모 델라 포르타와

도메니코 폰타나에 의해 마침내 완공되었다

 

 

 

바티칸 오벨리스크

기원전 13세기 이집트에서 제작된 후 고대 이집트인들이

섬기던 태양신의 상징물이었으며 기원전 1세기 때 로마가

이집트 정복 당시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이곳으로 운반되었다고 합니다 

 

바티칸 박물관과 그 안에 있는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이 전시되어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에 들어가기 위해 서 있는 줄

 

18년전, 이 보다 더 길게 줄을 서게 되었을 때

힘들게 기다려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다시 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너무 줄이 길게 서 있기도 하고 아픈 일행이 있어

그 앞 카페에서 쉬면서 주변을 돌아봤다

새중앙교회 카페(다중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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