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논골담길
항구 뒤편 묵호동의 비탈진 언덕에 지어진
판잣집 사이의 골목은 질퍽한 흙길 때문에
논골마을이라 불렸다 한다
사람들은 언덕 꼭대기에 생선을 말리는 덕장으로
오징어,명태를 지게에 날랐는데
오징어 더미에서 떨어지는 바닷물로
늘 질었던 골목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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