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 마을로

 

 

 

 

 

 

 

 

 

 

 

한없이 걸어보고 싶은 길

그리움이 있는 길..

 

 

'내 마음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길,쁘띠 프랑스  (0) 2024.12.26
아름다운 길,공산성  (0) 2024.12.01
수국이 있는 자라섬  (0) 2024.09.04
원미산 진달래 동산  (45) 2024.04.12
목장길따라  (20) 2024.02.16

+ Recent posts